■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 91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민생 경제와 함께 연일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 호남 출신 인사들을 영입하면서 중도 확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정국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오늘 민생경제 행보 중에서 중소기업이라든가 벤처기업들 위주로 만났습니다. 한번 얘기를 들어보시죠.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를 도입하겠습니다. 저 이재명은 반드시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의 지갑을 두툼하게 채우고 선진국가를 넘어 국민이 부강한 경제 다 함께 풍요로움을 누리는 경제로 성장시켜 가겠습니다.]
인터뷰 듣고 있으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항상 긴장하겠습니다.10조, 50조, 100조. 돈 단위가 커지고 있는데 아무튼 이재명 후보의 발언들을 유심히 들으면 문재인 정부하고 차별화를 하는데 어떤 정책은 너무 이념에 치우친 진보적인 정책을 하려고 애를 쓰다 보니까 무리다. 또 어떤 거는 너무 국정을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것 아니냐. 합리적인 실용주의가 여기 있다, 이런 식인 것 같아요.
[최영일]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명확하게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좌클릭, 그리고 민주당 쪽, 특히 이재명 후보 선대위는 우클릭. 이게 지금 정책이 중간에서 만나서 힘의 격돌이 이루어질 텐데 지금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하고 있다라는 언론의 분석 세 가지 시리즈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부동산 정책 사과했죠. 이번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은 실책이다. 시장에 맡겨야 한다. 공급 주도로 가야 한다, 이런 얘기도 했고요.
두 번째로는 조국 전 장관 사퇴와 관련해서 여러 차례 사과가 구체화가 됩니다. 그러다가 야당이 주로 민주당 공격하는 데 썼던 내로남불은 안 된다, 이런 얘기를 하게 되죠. 그리고 세 번째가 기재부에 대한 강한 질타인데 이게 국제 비교를 하면서 선진국들은 다 국가부채를 늘리면서 가계부채를 줄여주고 있는데 우리는 정부가 거꾸로 국가부채 관리한다는 명분 하에 가계부채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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